Surprise Me!

[출근길 인터뷰] 'K-웹툰 전설의 시작'…이현세 특별전 개최

2024-05-28 9 Dailymotion

[출근길 인터뷰] 'K-웹툰 전설의 시작'…이현세 특별전 개최<br /><br />[남 앵커]<br /><br />"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, 뭐든지 할 수 있어~" 강다은 앵커, 이 노래 아시나요?<br /><br />[여 앵커]<br /><br />이거 혹시 만화의 고전, 이현세 작가의 '공포의 외인구단' 아닙니까~<br /><br />[남 앵커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요즘 어린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이현세 작가는 한국 만화계의 대부이자 전설이죠. 이현세 작가의 최고 히트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[여 앵커]<br /><br />네, 이와 관련해서 뉴스캐스터와 함께 방문해 보겠습니다. 강수지 캐스터!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오늘은 김수정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 만나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이곳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원화가 전시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정말인가요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이현세 작가의 K-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에서 이현세 작가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비롯한 원화 120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 이번 전시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고요. 작가님의 걸어오신 길을 한국 만화의 변천사 및 미래를 보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수많은 작가들 중에 이현세 작가를 선택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이현세 작가님의 작품 아마겟돈 등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. 작가님은 장르 파격 등 대담한 혁신을 추구해 오신 한국 만화계 거장이십니다. 한국 만화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변환점을 만들고 오셨고요. 국립중앙도서관의 코리아 메모리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물에 대한 디지털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23년 코리안 메모리 프로젝트에서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이현세 작가님의 디지털 컬렉션을 구축하고 이번 전시와 학술 행사 등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말씀을 들어보니 이번 전시가 더 궁금해지는데요.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요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.<br /><br />1부에서는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4년 만화계에 입문하신 이현세 작가님과 당시의 만화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2부에서는 이현세 작가님의 원화 120점과 미디어 아트로 재현된 까치와 엄지를 만나보실 수 있고요.<br /><br />3부에서는 이현세 작가님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, 애니메이션이 소개되고 AI 이현세 웹툰 등 한국 만화의 미래를 보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또 이곳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현세 작가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고 들었는데요.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여러분들 잘 아실 텐데요.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, 포순이 마스코트 원작자가 이현세 작가님이십니다. 이번 전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이현세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자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. 어떤 공간일까요?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이번 전시는 많은 체험 공간들이 마련돼 있는데요. 특히 AI 이현세 인기가 높습니다. AI 로봇이 관람자의 얼굴을 관찰해서 이현세 작가님이 그린 풍으로 그려집니다. 또 관람객이 그린 그림을 AI 로봇이 이현세 작가님의 그림풍으로 변환해 주는 코너도 있습니다.<br /><br />1층 전시장 로비에서는 1980년대 만화방을 경험하실 수 있고요.<br /><br />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 전시 이벤트로 국립중앙도서관 콘텐츠 도장 깨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. 전시 리플릿을 소지하시면 누구나 아이들이나 부모님 모두 국립도서관을 자유롭게 입장하셔서 콘텐츠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션을 완료하시면 이현세 작가님의 캐릭터가 담긴 선물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.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마지막으로 이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는지도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김수정 /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]<br /><br />전시장을 돌아보시면 작은 만화방에서 읽히던 만화가 세계적 콘텐츠로 거듭나는 한국 만화의 길을 보실 수 있는데요. 이현세 작가님이 걸어오신 길이기도 하죠. 그래서 오늘을 걷는 모든 이에게 이번 전시가 용기와 영감을 주었으면 합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오늘 말씀 고맙습니다.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